앞선 전송 계층 게시글에서 공인 IP 주소의 낭비를 막기 위해 하나의 공인 IP 주소를 여러 개의 사설 IP 주소가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그것이 포트 기반 NAT로서 오늘날 대부분의 NAT가 이 방식을 채택한다. 네트워크 외부에서 내부의 프로세스에게 패킷을 전송해야 한다면 목적지 IP 주소와 목적지 포트 번호에는 무엇을 넘겨야 할까? 이것을 외부 호스트에게 알려주는 기술이 포트 포워딩이라고 한다.
네트워크 내부의 호스트에게 IP 주소와 포트 번호를 할당하고 이 '해당 IP 주소:포트 번호' 쌍을 외부의 호스트에게 전달해 주면 패킷이 자동으로 전달될 수 있게 한다. 공유기 설정 화면에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IP 주소:포트 번호' 쌍이 대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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